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로의 영역 (문단 편집)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에 등장하는 능력 == 두 번째 [[OVA]]인 ZERO에서 처음으로 등장 및 언급된다. 레이서가 레이스 도중 각종 지각능력이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어 매우 예민해져 있는 상태를 가리키는데, 차의 컨디션, 노면 + 풍향의 상태는 물론, 상대의 심리까지 인식하는 것이 가능해지며, 이를 통해 근미래를 예지하는 것도, 같이 제로의 영역에서 달리는 사람들은 서로를 인지할 수 있다. 쉽게말해 '''최적의 레이스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사기적인 이능력'''. 다만, [[인간]]의 지각의 한계를 뛰어넘은 능력이므로 사용자에게 엄청난 정신적 피로를 부여한다는 패널티가 존재한다. 이 능력에 처음으로 눈을 뜬 [[카자미 하야토]]는 뭔가를 초월한 듯한 감각 + 어디선가 들려오는 다른 드라이버들의 심리에 당황하다가[* 특히 영문도 모르게 앙리의 '죽어버려'라는 증오의 소리를 들었기에 더 당황했다.] [[칼 리히터 폰 란돌]]과 대충돌을 일으켜[* 그것도 헥스 뱅크에서 부스트 가속 중이었다. 이 때문에 하야토는 재기 후에도 얼마간 트라우마로 부스트를 사용하지 못했다.] 오랜 재활 훈련과 일시적으로 은퇴를 고려해야 할 정도의 중상을 입었고, [[블리드 카가]]는 제로의 영역 상태에서 경쟁하던 중 사고를 일으켜 친구 아이자와 에이지의 목숨을 빼앗게 된 이후로는 무의식적인 공포를 갖게 된 것으로 묘사된다.[* 카가의 경우, 최초로 각성하자마자 사고가 난 것이 아니라 에이지와 함께 제로의 영역에 대해 인지하고 나서 둘이서 레이싱 상으로 1, 2위를 다투던 중 사고가 난 것이다. 이 때 에이지는 사망했고 카가의 이마에 난 상처는 그 때 생긴 흉터. 당시에는 하야토와 비슷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수 많은 레이싱과 고난을 거치며 정신적 + 육체적으로 성장한 하야토는 ~~주인공 보정빨로~~제로의 영역을 아무런 패널티나 부작용 없이 활용하게 된다.[* 은퇴를 번복하고 복귀한 이후에도 그 부작용으로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모습을 종종 보여줬지만, 이후 사용이 점점 익숙해지면서 이런 모습은 줄어든다.] 엄밀히 말하면 사용할 타이밍을 조절해 그 부작용을 줄인 것이다. 그래서인지 하야토가 가랜드를 탈 때 제로의 영역을 써야 될 타이밍에 쓰지 않아 사고가 나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다만 이 능력만 가지고 사이버 포뮬러를 100% 씹어먹는 건 불가능하다. SAGA에서 [[프란츠 하이넬]]이 개발한 [[크로이츠 슈틸|차원이 다른 스펙의 NEW 머신]]의 성능에 압도된 하야토가 제로의 영역을 구사해도 거의 손도 못 써보는 수준으로 당했으며[* 상대의 예상 진로를 예측한다고해도 직선 코스에서 치고 나가는 스피드 자체의 격이 다른 [[크로이츠 슈틸]] 때문에 별 영향을 주지 못했다. 더군다나 [[크로이츠 슈틸]]은 롤링 콕피트와 함께 가변하는 윙으로 코너링에 역점을 둔 머신이었기에 코너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 역시 간단하지 않았다.], ZERO 마지막 레이스에선 앞서 달리는 신죠가 빈틈없는 블록을 해내자 쉽게 뚫어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것에 관해서는 [[블리드 카가]]가 ZERO에서 확실하게 설명을 했는데, 제로의 영역이라는 기술은 단순히 드라이버의 신경을 극대화시키는 것일 뿐, ~~당연하지만~~ 머신의 성능과 드라이버의 실력을 급상승시키는 것이 절대 아니라고 한다. 월등한 머신 스펙의 격차를 무시하거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탑 클래스 드라이버를 손쉽게 압도하는 것과 같은 속편한 물건은 결코 아니란 것. --애니보면 아닌 거 같은데...--[* 단순 제로의 영역만으로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없다는 것이 드러난 것이 SAGA이다. 앞의 크로이츠 슈틸 건도 그렇지만, 2020년 대회에서도 하야토는 [[뉴 아스라다]]로 다시 갈아 타기 전까지 시종일관 [[알자드]]의 사기적인 스펙에 압도 당해야 했다. SIN에서 하야토가 최종 보스로 군림할 수 있었던 것도 제로의 영역을 비롯한 본인의 능력과 [[리프팅 턴]]을 비롯한 [[아스라다]]의 보조, 그리고 대폭 강화된 [[뉴 아스라다]]의 차체가 시너지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일단 작중에서 제로의 영역을 사용 혹은 경험한 것으로 묘사되는 자는 '''[[카자미 하야토]]''', '''[[블리드 카가]]''', '''[[신죠 나오키]]''', '''[[시바 세이치로]]''', '''아이자와 에이지''' 5명 뿐이다. 이중 신죠는 반드시 우승해서 [[아오이 쿄코]]의 사퇴 및 자신의 해고를 막아야 한다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단 한 번 경험했는데, 아마도 탑 클래스 드라이버라면 무의식중에 잠깐이나마 경험해본 사람이 꽤 있을 수도 있다. 시바 세이치로도 비슷한 케이스. 이중 제로의 영역을 상당한 수준으로 다룰 수 있는 건 하야토와 카가 뿐이며, 완전히 정복해서 아무런 리스크 없이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건 하야토가 유일하다. 카가는 제로의 영역 탓에 친구가 죽었다는 트라우마로 인해 그곳에 발을 들이는 것 자체를 의식적으로 피하는 경향이 있는데다 심신에 가해지는 부담이 매우 커서 제대로 다룬다고 보긴 어려우며,[* 다만 이건 고차원적인 머신인 오거의 특성 때문이기도 하다. 같은 제로의 영역을 쓰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저장된 기술을 서포트하는 아스라다에 비해 차가 멋대로 조정해서 달리기 전에 '''살고 싶으면''' 드라이버가 그에 대응해서 달려야 한다. 후반에 카가가 차를 두 번이나 박살낸 이유 중 하나.][*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애초에 카가는 머신을 제대로 다루기 위해서 항상 제로의 영역에서 달리는 반면, 하야토의 경우에는 딱 필요한 경우에만 들어가면 되므로 체력의 소모가 적다. 제로의 영역을 완전히 정복했다고 ZERO 마지막 레이스전에 말이 나오는데 그 마지막 레이스에서도 계속 제로의 영역에서 달린 결과, 하야토도 거의 탈진 상태로 아스카와 앙리의 부축을 받으면서 머신에서 내려야 했다. 즉 SIN에서 보여주는 차이는 머신의 의도를 드라이버가 미리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항상 제로의 영역에서 달려야 하는 오거와 머신이 드라이버의 의도를 파악하고 이에 대응하기 때문에 드라이버는 필요한 경우만 제로의 영역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한 아스라다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결국 돌고 돌아서 아스라다가 사기...~~] 신죠의 경우에는 ZERO에서 우연히 딱 한 번 들어간 이후로 제로의 영역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이는 세이치로도 동일. 때문에 [[슈팅 게임]]이나 [[액션 게임]] 등에서 게임이 정신없이 빠르게 진행되는 도중에 렉이나 프레임 저하 등으로 인해 화면이 느려지게 되면 제로의 영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패러디]]인지 정말 제로의 영역인지는 모르지만 같은 감독이 맡은 [[기동전사 건담 SEED]]에도 비슷한 연출이 있다. 여담으로 제로의 영역과 차의 스피드와는 상관이 없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다. 이는 사이버 포뮬러 TV판 최종화에서 나온 급격한 [[G]]의 변화에 따른 [[블랙아웃]] 현상이 레이서의 한계를 경험하게 하는 연출 때문에 제로의 영역으로 잘못 알고 있어서 나온 부분이다. 상기 언급했듯이 제로의 영역은 ZERO편에서 처음으로 나온 개념이다. 전혀 의도하고 만든 건 아니지만, SAGA에서 [[나구모 쿄시로]]가 [[필 프리츠]]에게 투여시킨 [[각성제]] [[알파 뉴로]]도 어떻게 보면 고속 상태에서의 공포를 둔화시켜 복용자에게 제로의 영역과 완전히 똑같진 않지만, 거기에 준하는 효과를 인위적으로 내게 한 약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제로의 영역의 모티브가 뉴타입이었다면 이쪽은 뉴타입에서 파생된 [[강화인간]]에서 따온 셈. [[건담]]의 [[뉴타입]]이 연상되는 능력인데, 어떻게 보더라도 뉴타입의 오마쥬가 맞다. 감독 [[후쿠다 미츠오]]가 극렬 [[건덕후]]라 본인 취향을 상당 부분 반영한 것으로 보이며,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시리즈의 제작 및 판권을 가지고 있는 업체가 [[건담 시리즈]]도 관리하고 있는 [[선라이즈]]라 이런식의 설정 및 연출을 과감하게 집어넣은듯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